카미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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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

/ 중앙 연구소 최지영 차장

(주) 아미아인터네셔널의 전문가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중앙연구소.
문을 열고 들어선 곳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위해 항상 고민하는 그녀를 만날 수 있었다.

아름다움에 대해서 끝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그녀의 모습은 아름다움, 그 이상이었다.

  • 중앙연구소는 전 지점의 점주님들은 물론, 매니저, 에스테티션 들의 교육을 주로 맡고 있어요.
    CS부터 제품 사용법, 프로그램, 테크닉 등까지 전부요. 더불어서 상품에 대한 기획, 리뉴얼 등도 맡고 있죠. 실질적으로 매장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저희 연구소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정말 많은 일을 하시고 계시네요. 이전에도 이런 쪽 일을 해오신거에요?
    뷰티 업계 안에서 다양한 분야를 많이 경험해봤어요. 어릴 때부터 줄곧 화장품이나 아름다움에 관한 관심은 계속 있었거든요. 특히 대학에 들어오면서부터 그랬어요. 대학생 때 화장을 정말로 열심히 했는데요. 화장을 열심히 해도 바탕인 피부가 예쁘지 않으면 소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기초케어 에스테틱 등으로 이어지게 됐죠. 시작은 에스테틱 샵에서 에스테티션이었어요. 그 뒤로 에스테틱 및 코스메틱 분야에서 교육, 마케팅, 제품, 개발 등으로 옮겨 다녔어요. 지금도 많은 경험을 쌓고 있고, 앞으로 경험하고 싶은 일도 많아요. 현재 카미안느 스파의 경우에도 저한테는 새로운 경험이에요.
  • 카미안느 스파는 어떤 건가요?
    카미안느 제품으로 관리해드리는 브랜드 스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새로운 특징이 있다면 동양과 서양의 장점을 결합한 퓨전 테라피라는 것 정도? 카미안느가 지금까지 에스테틱의 수많은 임상을 토대로 최적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잖아요? 거기에 동양의 장상학이라는 학문을 결합하는 거죠. 장학상은 경락의 한 종류로 오장육부와 체형 등을 고려해 신체적인 부분까지 케어하는 것인데요. 가장 좋은 아름다움은 건강함이라고 생각해요. 요약하면 이너뷰티까지 실현할 수 있는 곳이랄까. 준비하면서 내내 제가 직접 관리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 필드에서 고객들을 직접 관리하던 시절이 그리우세요?
    뭐 가끔은요?(웃음) 고객들의 피부 변화를 눈으로 혹은 손으로 직접 경험하다가 이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 입장이 되었잖아요. 그런 점이 많이 아쉽기는 하죠. 그래도 현장과 달리 제가 그 현장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니까, 새로운 재미인 것 같아요.
  • 현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보람인가요?
    그렇죠. 직접 기획안 프로그램, 상품 같은 것들이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어떤 결과물이 되는 거잖아요. 거기에 좋은 효과를 봤다는 이야기가 들리거나 이익의 결과물로 창출되었을 때는 더 기분이 좋죠. 앞으로 현장에 계신 분들이 고객에게 더 많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포트를 해드리고 싶어요. 제품,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분야에게 더 열심히 채워 나가고 싶다고 할까(웃음)?
  • 혹시 에스테틱 분야 일을 하면서 힘든 점 없었나요?
    개인적으로는 없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아, 내가 정말 선택을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들거든요. 하지만 좀 다른 의미의 고민은 계속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우리나라는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잖아요. 유럽을 비롯한 외국에서는 전문적인 직업으로 여기는데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피부를 메디컬 케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런 점이 좀 아쉬운 것 같아요.
  • 그럼 메디컬 케어와 에스테틱의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가장 쉽게 비교할 수 있는 것은 메디컬 케어는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에스테틱은 즉각적인 효과가 없는 대신 꾸준하게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은 성격이 좀 급해서 에스테틱 보다는 메디컬 케어를 선호하는 경항이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노화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의사 선생님도 그러셨지만, 저 역시도 사실 안티에이징이 아니라 웰에이징이 맞는 것이 아닐까 싶거든요. 아름답게 나이를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50대가 20대의 아름다움을 따라하는 건 부자연스럽잖아요. 제가 에스테티션으로 근무할 때 만났던 고객님을 본 뒤로는 항상 그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제가 근무할 당시에도 나이가 좀 있으신 고객님이셨는데요. 그 고객님은 꾸준하게 에스테틱을 받아오셨더라고요. 나이가 많으셔도, 정말로 아름답게 늙어간다는 것이 뭔지 느끼게 해주신 분이셨어요. 그분이 샵이 오시면, 모든 직원들이 기분이 좋아질 정도였거든요. 물론 이게 단순히 에스테틱의 관리를 꾸준히 받고 말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생활 습관이나 성격 등,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름다운 분인 것 같아요.
  • 혹시 차장님은 아름답게 늙기 위한 준비 같은 것도 하고 계시나요?
    따로 뭔가 특별히 한다기 보다는 운동을 되게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스트레스는 물론, 슬럼프로 운동으로 이겨내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단순히 아름다움의 문제가 아니라 체력이 많이 필요한 일이라 더욱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중에는 두 번 이상 요가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을 많이 하고, 주말에는 산에 많이 가는 편이에요.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데, 저는 더운 여름에도 찬물은 잘 안 먹어요. 미지근한 물로 하루 1리터 이상 마시려고 노력을 많이 해요. 인간은 몸은 70%이상 수분으로 이루어져있으니까 물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왜 미지근한 물인가요?
    면역력 때문이죠. 현대인들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있어요. 온도가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의 25%가 떨어진다고 하잖아요. 더불어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미지근한 물이 좋아요. 뱃살 빼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 또 남몰래 이것만은 꼭 지킨다 하는 뷰티 비밀 같은 게 있을까요? 아끼지 말고 공개해주세요.
    글쎄요. 특별한 건 없는 거 같은데(웃음). 요즘은 사실 정말 뷰티에 관한 정보도 많고, 제품도 많잖아요. 그래서 정작 뷰티 정보는 많이 아는데, 자신의 피부타입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본인들이 생각하는 피부타입과 실제 피부 타입은 정말 많이 다를 수 있거든요. 전문가와 함께 상담해서 정확한 피부타입을 아는 게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피부 타입을 알았으면,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피부에 부담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해요. 저녁에는 이중세안을 해도, 아침에는 물세안만 하고, 기초도 토너, 에센스, 크림만 바르죠. 저는 각질이 좀 많은 피부 타입이라서 각질제거에 좀 많이 신경 써요. 피부타입을 떠나서 각질케어와 보습만 신경 써도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아름다움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요즘은 너무 획일화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같아요. 시술이나 수술 등으로 똑같은 얼굴이 많죠. 저는 스스로의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외적으로 너무 트렌드를 쫓아가기 보다는 나다움, 나에게 맞는 걸 찾는 것이 중요하죠. 화장품도 그래요. 유명한 사람이 사용해서 혹은 지금 이 제품이 유행이라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움에 주관을 가지세요. 우리는 모두 아름답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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