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데콜테 관리는

‘페이스 관리를 진행하면

따라오는 워밍업 마사지’ 정도로

생각될 수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페이스 & 바디 케어의 핵심 

중에 하나다.

데콜테에는 주요 림프절이 분포되어 있어 

이 부분을 잘 관리하면

몸 속의 불필요한 물질과

정체된 노폐물을 배출하고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주기 때문인데,

뭉쳐있던 어깨와 목선을 풀어 주면

얼굴의 붓기도 완화되고,

몸이 한결 가벼워질 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및

두통에도 효과적이다. 

건강한 혈색과 대칭적인 얼굴 라인에도

도움을 준다. 



항노화의 핵심 포인트, 

데콜테 관리에 대해

청담동 프라이빗 스파의

20년 경력 에스테티션 실장님께 물었다.

Q. 데콜테 관리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A. 인체는 연부 조직이기 때문에

모든 관리가 한 부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연결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데콜테만을

관리한다는 개념보다는

페이스 관리의 마무리로서 

마사지를 통해 순환된 노폐물을

상체의 가장 큰 림프절인 액와로

배농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데콜테를 가꾸기 위해서는

목의 주름과 갸름한 선

그리고 슬림한 액와를 신경써야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인상을

차지하는 목의 주름은

단순히 건조함이나 노화 때문이라기보다는 

거북목이나 굳어진 승모근으로 인해 

목이 짧아질 때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카미안느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름으로 유착되어 버린 조직을

손가락 끝으로 롤링하여 풀어주는

근막 테크닉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길고 아름다운 목선과

갸름한 팔 라인을 위해서는 

굳어 있는 승모근과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액와 부위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핫 스톤 관리도 함께 병행합니다. 

Q.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지압점이나 관리 포인트가 있을까요?

A. 수시로 목을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흉쇄 유돌근

(목을 옆으로 돌릴 때 도드라지는 대각선 방향의 기다란 근육)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방송에서 옥주현 씨도 말씀하셨던 적이 있는데요.

이 부위가 굳어 있으면

목 전체의 근육 자체도 굳기 쉽고

또한 짧은 목과 주름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수시로

이 근육을 손으로 꼬집듯이 풀어 주시면 좋습니다.

액와부위에서는 소흉근이라고

하는 부위가 굳어지면 등도 구부정해지고

액와 부위의 순환도 원활해지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도 틈날 때마다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시면 좋습니다. 

두 부위 다 많이 굳어져 계신 분은

처음에 아플 수 있으니

너무 자극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집에서 제품을 바르실 때

얼굴 부위만 바르지 마시고

목은 물론 데콜테 라인까지

충분하게 발라주시면 좋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노출되기 쉬운 목 부분까지는

꼭 선크림을 발라 주셔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Q. 데콜테 관리나 마사지 시에

함께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 있나요?

A. 콜라겐 앰플과 콜라겐 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됩니다.

실제로 카미안느에서는 얼굴 관리를 할 때

기타 오일이나

다른 제품을 쓰지 않고

크림 한 통을 전부 이용하여

마사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사지를 진행하기 전에

콜라겐 앰플을 도포하고

그 위에 콜라겐 크림으로 마사지하면서

수시로 앰플을 보충하면서

관리를 진행하면

피부의 톤과 탄력을

즉각적으로 되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