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닌의 생성 원인 '자외선, 열, 호르몬'

멜라닌을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요인은 바로 뜨거운 온도와 내리쬐는 자외선이다. 

무더운 한여름이 지나고 기미잡티가 우후죽순 올라오는 이유도 이와 같다. 

여성의 경우 임신 및 출산 과정에서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며 기미 및 잡티가 심해지기도 한다.



멜라닌 공략을 위한 스킨케어 핵심 요소

1. 자외선 차단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은 멜라닌을 예방할 수 있는 첫번째 요소이다.

피부에 자극이 되는 햇빛을 잘 막아 멜라닌의 형성을 예방해야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고 햇빛에 노출되어 야외 활동을 할 경우에는 색소침착 유발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광노화 및 피부 건조 증상도 유발될 수 있다. 

2. 쿨링 / 진정

충분한 수분 공급 및 진정효과를 통해 달아오른 피부 속의 열기를 낮추고 자극을 완화시켜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턴오버 주기 정상화

마일드한 필링을 통해 과잉 생성되어 올라온 색소 및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한다.

각화된 표피층의 순환을 도와 피부결을 매끄럽게 리프레쉬 함과 동시에 축적된 멜라닌의 탈락을 돕는다.



멜라닌 케어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성분

비타민 C 

탁월한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멜라닌 합성을 일으키는 티로신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피부의 묵은 각질을 케어해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해 주기도 한다. 

다만 고농도의 비타민 C 제품을 발랐을 때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주의해야한다.

글루타티온

'백옥주사' 로 유명한 이 성분 역시 멜라닌 세포를 형성하는 티로시나아제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성분. 

원래는 지방간 등의 간질환 개선제로 사용했다가, 멜라닌 세포의 활동을 억제 한다는 것이 밝혀지며 본격적으로 피부 미용 시술에 사용되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멜라닌의 이동과 축적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하는 미백 기능성 성분. 

이미 생성된 멜라닌이 표피층으로 축적되는 것을 완화한다.

멜라닌이 피부 세포로 들어가는 단계를 막아주는 것. 

식약처가 인증한 미백기능성성분이기도 하며 미백 화장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다.

트라넥삼산(트라넥사믹애씨드)

멜라닌 세포의 자극을 억제하는 효과 및 항염증/항알러지 효과로 기미를 발생시키는 원인 요소들을 제거해 주는 성분. 

본래 항염증 및 항알레르기 지혈 효과가 있어 지혈제로도 사용된다.

피부 수렴작용을 통해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알파- 비사보롤

캐모마일 및 칸데이아 나무에서 유래한 원료로 멜라닌을 만드는데 관련된 효소인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한다. 

식약처 인증 미백 개선 기능성 원료로 사용되어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를 화사하게 개선한다.